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고해상도 특수 촬영물 118컷 무료 개방

▲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 무료 개방한 제주의 자연환경 특수 촬영물. 드론으로 촬영한 곶자왈 모습. ©Newsjeju
▲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 무료 개방한 제주의 자연환경 특수 촬영물. 드론으로 촬영한 곶자왈 모습.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하‘진흥원’)이 제주도 내 천연기념물이나 자연경관 등을 대상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물을 무료로 개방한다.

진흥원은 로케이션 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만장굴 비공개구간과 김녕굴, 한라산 백록담 등 일반인이 쉽게 촬영할 수 없는 제주 고유 자연유산을 고해상도 영상물로 개방하고 있다.

지난해 무료 개방된 영상물은 올해 초 방영된 tvN 예능프로그램 '산꾼도시여자들'을 시작으로 여행 유튜버, 쇼핑 채널, 방송사 등 창작자들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가공돼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영상물은 'FPV 드론'이나 '고해상도 4K 드론' 등으로 여름철 푸른 제주의 모습을 담아냈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비영리적으로만 촬영 가능한 자연문화(유산) 구역의 영상물을 누구나 가공해 사용할 수 있는 공공저작물 1유형으로 개방함으로써 제주 콘텐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방된 영상물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http://ofjeju.kr/communication/works.htm)와 공공누리 사이트(www.kogl.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출처와 저작권 표기 후 누구나 상업적 목적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 무료 개방한 고해상도 제주 용머리해안 사진. ©Newsjeju
▲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 무료 개방한 고해상도 제주 용머리해안 사진.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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