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8개 유관기관 모여 우도서 다양한 공익활동 전개

▲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이 제주도 내 여러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 지난 6일엔 우도에서 진행됐다. ©Newsjeju
▲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이 제주도 내 여러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 지난 6일엔 우도에서 진행됐다. ©Newsjeju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대표 김지선)은 지난 7월 6일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 ᄎᆞ자와수다(우도)' 사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총 8개의 공공 및 민간 기관·단체들이 이번 사업에 동원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와 제주특별자치도 가스판매협동조합, 제주장애인보조공학 서비스지원센터,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 한올간병봉사회, 우도중앙미용실이 참여했다.

이들 관계자들은 우도면 일대 지역주민 및 각 가정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가스안전점검 및 가스누설 경보기 설치, 장애인 및 노약자 보조기기 점검 및 지팡이 지원, 무료 이·미용 서비스, 문화공연, 방역, 생필품 및 의약품 지원 등 우도면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쳤다.

야간에는 우도초·중학교 운동장에서 야외 영화 상영을 진행해 문화생활 향유의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김지선 관장은 "지난 2년여간 복지관이 우도면 지역에서 복지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주민들이 지닌 어려움과 욕구를 보다 면밀히 파악할 수 있었다"며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으로 이번 사업이 어느 해보다 성공적으로 치러지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관장은 "복지관에선 지난해 설치돼 운영되고 있는 우도센터를 거점으로, 우도면 지역주민들에게 더 실제적이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 ᄎᆞ자와수다(우도)' 사업은 제주도 내 총 10개의 종합사회복지관이 회원기관으로 구성된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관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제주도 권역 내 총 5개의 도서지역(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우도, 추자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도내 기업 및 병원, 사회복지 유관기관 및 단체·봉사팀과의 연계협력을 꾀하며 서비스의 다양성과 질을 높여 나가고 있다.

▲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이 제주도 내 여러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 지난 6일엔 우도에서 진행됐다. ©Newsjeju
▲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이 제주도 내 여러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 지난 6일엔 우도에서 진행됐다.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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