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보직 접수 12일까지, 25일 5급 승진심사 의결자 발표, 8월 3일 인사 예고

제주특별자치도청.
▲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첫 정기인사를 오는 8월 5일에 단행한다.

이에 따라 제주자치도는 8일부터 12일까지 희망보직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오는 15일에 5급 승진심사 인원을 공개하고, 25일에 5급 승진 의결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27일에 5급을 제외한 4급 이상 및 6급 이하 승진심사 인원을 공개하고 8월 3일에 인사발령 사항을 사전에 예고한 뒤, 5일에 임용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정기인사의 기본 방향은 민선 8기 비전인 '위대한 도민시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에 맞춰 이를 실현해 나갈 인력을 균형 있게 배치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도정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나갈 역량 있는 공무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되, 새 도정 출범에 따른 조직의 조기 안정을 위해 실무 인력의 불필요한 보직 이동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행정시 및 올해 1월 13일부터 인사권이 독립된 도의회와 협의를 통해 기관 간 인력 교류도 원활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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