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도로 한복판에서 대중교통 버스와 택시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0분쯤 제주시 연동 신광사거리에서 버스와 택시 교통사고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택시 탑승객 2명이 중상을, 버스 승객 8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고로 신광사거리 주변은 한때 혼잡한 차량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감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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