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54억 원 투입, 주차면 100면(3층 4단) 복층화 주차장 조성

▲ 화북동 공영주차장 조감도. ©Newsjeju
▲ 화북일동 공영주차장 조감도. ©Newsjeju

제주시에서는 주차심화지역인 화북동 지역 일원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화북1동 2130-6번지 기존 공영 노외주차장을 대상으로 현대식 복층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 대상지인 화북1동 2130-6번지 인근은, 주차 공간이 부족해 이면도로에 주·정차하는 차량이 많아 그간 지역 상인들로부터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사업비 54억 원을 투입해 기존 46면을 수용하는 주차장의 규모를 3층 4단에 54면이 증가한 총 100면의 규모로 신축한다.

본 공사는 지난 6월 착공해 2023년 6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차 심화 지역 내 점진적인 부지 매입을 통한 공영주차장 조성, 나대지를 활용한 공한지 주차장 조성 및 복층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차장 이용률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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