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2022년 치매 안심 가맹점’을 연중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개인 사업장 구성원이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가맹점을 말한다.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다양한 사회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치매 안심 가맹점을 지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된 사업주들은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데 협조하며, 배회 가능 어르신이 발견되면 임시 보호 및 신속한 신고 등 다양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사업장등록번호 가운데 두 자리 숫자가 01~79, 90~99인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생활하던 곳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공익활동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22년 치매 안심 가맹점’ 모집 안내문. ©Newsjeju
▲ ‘2022년 치매 안심 가맹점’ 모집 안내문.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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