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4일까지 모집

제주시는 동거 부부 행복결혼식을 3년 만에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행복결혼식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저소득·다문화 동거 부부에 행복결혼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8월 4일까지 참여자 10쌍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제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혼인신고 후 1년이 지난 동거 부부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부부 중 소득수준, 동거 기간, 자녀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 부부를 선정하게 된다. 

행복결혼식을 희망하는 동거 부부들은 7월 14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소득재산증빙서류(본인 해당 서류 지참)를 거주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또는 제주시청 여성가족과(064-728-2574)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행복결혼식은 9월 27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결혼 비용은 일체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 1984년에 시작한 행복결혼식은 2019까지 총 577쌍 부부에게 백년가약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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