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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아라동 맞춤형복지팀장 김수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란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읍면동 단위에서 활성화되는 주민 네트워크 조직이다. 운영목적 및 기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발굴망 구축,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 발굴 및 자원 간 연계협력으로 지역사회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체계 구축, 취약가구 동향 파악 및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아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 간의 소통을 증진하면서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데 복지문제를 마을 안에서 스스로 찾아서 해결하고 국가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와 틈새 어려운 계층에게는 도움이 필요한 자원을 발굴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자원을 나누고 실천하면서 복지파트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중이다.
관내 기관·단체에서 받은 후원물품은 아라천사곳간 운영물품으로 다시 선순환 되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게 직접 다양한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돌봄서비스까지 솔선수범 하고 있다.
또한, 23명의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마을 복지계획 실행논의,  중ㆍ장년층 영양개선을 위한 밑반찬 전달사업,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자원 발굴 및 캠페인 전개, 빙새기 행복 경로당 지원사업, 어버이날 혼자사는 노인 카네이션 달아주기 사업,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소원들어주기 편지 사업, 추석 情 나눔 김치사업, 세대공감 한마당 행사 개최 등으로 지역에서는 복지일꾼이라고 정평이 나 있다. 
끝으로 마음이 따듯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관심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전달하고 있는 ‘우리 동네 복지파트너 아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큰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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