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9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사업장 6곳 대상

19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는 31일까지 '수상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서 주관으로 실시되는 점검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점검반이 관내 수상레저 사업장 6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수상레저 사업장 시설물 및 기구 점검 ▴인명구조용 장비 적정성 ▴종사자의 자격 기준 충족여부 등이다. 해경 측은 점검자(확인자) 실명제로 대진단 실효성과 책임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국민들이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위험 요소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이라며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및 위험요소 신고 등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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