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천 주변 성매매 수요 차단 및 성매매 호객행위 근절 노력

▲ 제주시는 지난 18일 오후 8시부터 야간 성매매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캠페인을 산지천 일대에서 전개했다. ©Newsjeju
▲ 제주시는 지난 18일 오후 8시부터 야간 성매매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캠페인을 산지천 일대에서 전개했다. ©Newsjeju

제주시는 지난 18일 오후 8시부터 야간 성매매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캠페인을 산지천 일대에서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성매매피해자 지원시설인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 여성긴급전화 1366, 일도1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고기현), 건입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정선), 동부경찰서 및 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성매매 호객행위로 인한 관광객 및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산지천 일대 숙박업소를 직접 방문해 합동단속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성매매 알선 및 장소 제공, 성구매자 모집행위자에게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진다는 형사처벌 내용을 고지했다.

시민들에게는 성매매 호객 행위를 발견하거나 피해를 당했을 경우 인근 경찰서나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 등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시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정기적인 성매매 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성매매 근절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산지천 일대 호객행위 단속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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