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 탐방로 3.7㎞ 및 숙박시설 5개소 등 개선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에서는 자연이 내어주는 시원한 바람을 따라 이색적인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올해 절물자연휴양림은 삼나무 숲 사이에서 탐방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평상을 추가 제작하고, 목조형물인 12간지·장승을 정비하는 등 색다른 힐링 공간을 만들었다.

▲ 산림문화휴양관 리모델링 모습. ©Newsjeju
▲ 산림문화휴양관 리모델링 모습. ©Newsjeju

또한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숲속 내 체류형 숙박시설인 산림문화휴양관 5객실 내부를 리모델링하고 숙박객 만족도 개선을 위해 만전을 다하고 있다.

탐방코스인 너나들이길·생이소리길·장생의 숲길 등을 대상으로는 노후 데크를 보수하고, 야자매트를 설치했다.

▲ 숲길. ©Newsjeju
▲ 숲길. ©Newsjeju

특히 절물자연휴양림 직원들이 자체 수목을 활용해 휴양림과 어울리는 미끄럼 주의 안내판 등을 제작·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절물자연휴양림 개선 사업에는 올해 총 예산 9억여원이 투입됐다.

절물생태관리소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든 만큼, 울창한 수목과 쉼터가 있는 절물자연휴양림에서 남녀노소 모든 탐방객들이 여름철 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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