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은행 봉사단은  지난 22일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 기부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Newsjeju
▲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은행 봉사단은  지난 22일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 기부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Newsjeju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직무대행 윤형석)와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 봉사단은  지난 22일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 기부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전달했다.

에너지빈곤층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지원 사업은 올 초 공사에서 개발 및 운영 중인 8개 마을 대상으로 지원사업과 관련된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제주은행과 매칭 형식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추진된다.

공사와 제주은행이 기탁한 선풍기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장애인 43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제주에너지공사 고영준 기획관리팀장은 “협소한 공간에 지내는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은행 문종일 봉사단장은 “좁고 더운 주거환경에 선풍기 없이 생활하시는 많은 어르신들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 선풍기가 더위 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외로운 마음도 함께 날려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은행과 2021년부터 사회공헌사업을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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