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직원 대상 ‘누르고 살리고’ 응급처치 교육ㆍ예선 거쳐... 25일 결선 진행

▲ 가슴압박소생술 경진대회. ©Newsjeju
▲ 가슴압박소생술 경진대회.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공사 임직원의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과 안전한 사업장 환경 조성을 위해 제2회 가슴압박소생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이번 경진대회는 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심정지 환자 발견 단계에서 의식 확인 및 119 신고 ▲호흡확인 및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 가슴압박소생술 경진대회. ©Newsjeju
▲ 가슴압박소생술 경진대회. ©Newsjeju

총 38개팀이 참여한 가슴압박소생술 경진대회 예선전을 통해 16개팀이 결선전에 진출했다.

지난 25일 개최된 결선전에는 대회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제주소방안전본부가 심사에 참여해 우수팀 3팀(최우수, 우수, 장려)을 선발했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은 “응급조치교육 및 경진대회를 통해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시 골든타임 내 초기 대응조치 능력을 갖춰 동료는 물론 고객의 안전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교육 및 실습을 확대해 공사 사업장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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