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피의자 구속 수사중

▲서귀포경찰서. ©Newsjeju
▲서귀포경찰서. ©Newsjeju

피해자에게 하루 100회 이상의 문자를 보내고, 나체로 주거지를 찾아간 5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9일 서귀포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A씨(50대. 남)를 구속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후 피해자 B씨 주거지 출입문을 흉기로 내려치는 등 파손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나체 상태였다. 또 A씨는 피해자에게 1일 100회 이상의 문자 등을 보내는 등 지속적으로 스토킹 행위를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지난 28일자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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