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주중 수영교실 및 어린이 주말 생존수영 교실 운영

제주시에서는 시민건강 향상과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무료 수영 프로그램 교실을 추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은 도내 유일의 공인 2급 수영장으로 생활체육 다변화를 위해 전문 수영강사를 초빙해 수영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8월 9일부터 주중 수영 교실을 운영하며,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주말(토,일) 생존수영 교실도 오는 8월13일부터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특히, 어린이 생존수영 교실은 물에 뜨기 위한 자세, 호흡법 등을 배우며 두려움을 극복하도록 도움을 주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가상 체험이 가능하도록 VR기기를 이용한 교육도 병행해 이뤄질 예정이다. 

무료 수영 교실 신청은 제주평생교육다모아(www.damoa.jeju.kr)에서 8월 4일부터 7일까지 인터넷 선착순 접수한다.

제주시에서는 “시민들의 여가생활 확대 및 건강 증진을 위해 공공 체육 시설을 이용한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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