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억 5000만 원 투입

▲ 서귀포시 희망어린이공원. ©Newsjeju
▲ 서귀포시 희망어린이공원. ©Newsjeju

서귀포시(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 한웅)는 원도심에 위치한 희망어린이공원(동홍동 87-4번지) 놀이시설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소방안전교부세 안전분야(도시공원 안전 유지관리)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된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26일 안전검사를 마쳐 사업을 최종완료 했다.

희망어린이공원은 주변에 초등학교와 주택가가 인접해 있어 어린이가 즐겨찾는 장소이지만 기존 놀이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안전상의 문제와 놀거리의 다양성이 부족한 상태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놀이시설 바닥 탄성고무칩 포장 교체(A=397㎡), 최근 트렌드가 반영된 친환경목재 조합놀이대 2개소를 설치해 어린이가 보다 안전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매년 어린이놀이시설 정비사업을 확대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공원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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