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접객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도내 게스트하우스 업주가 입건됐다. ©Newsjeju
▲ 식품접객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도내 게스트하우스 업주가 입건됐다. ©Newsjeju

제주 관내에서 음향 장비 시설을 갖추고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에 나선 게스트하우스 업체가 단속됐다.

1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구좌읍 모 게스트하우스 업주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게스트하우스 업주 A씨는 일반음식점 등록을 마쳐 술 판매가 가능한 정상적인 업장이다. 하지만 음향시설을 갖추고 투숙객들에게 장기자랑과 노래 등을 유도해 식품접객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단속은 제주동부서가 관내 게스트하우스 주요 술 파티 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 활동(7월25일~31일)에 나서 적발했다. 단속 영업장은 총 21곳으로, 적발은 A씨 영업장이 유일하다. 

제주동부경찰서 관계자는 "관내 등록된 약 1500곳의 게스트하우스 중 술 파티에 나서는 영업장을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유관기관과 함께 단속에 나설 계획"이라며 "불법·편법 위반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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