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1일 오전 집무실서 제3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임명장 수여

▲ 고승한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이 1일 임명됐다. ©Newsjeju
▲ 고승한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이 1일 임명됐다. ©Newsjeju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민선 8기 첫 공공기관장으로 고승한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을 임명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월 1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제3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고승한 신임원장은 1958년생으로 서귀포시 남주고와 부산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켄터키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제주연구원 석좌연구위원과 사단법인 한국지역혁신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고승한 원장은 제주지역 장애인 평생교육, 고령사회 제주 노인평생교육,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정책, 지역주민 주도 소통협력 플랫폼 구축 등 평생교육 및 사회학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해왔다.

고 원장은 지난 7월 공모 및 심사과정을 통해 이사회에 최종 추천된 후 이사회 선임을 거쳐 8월 1일자로 임명됐다. 임기는 2024년 7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그동안 공백 기간을 잘 극복하고 도민들의 평생교육 발전에 핵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고승한 신임원장은 "도민들이 공감하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평생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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