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 만들기’, ‘노루 먹이주기, '노루기차 포토존' 큰 인기

제주시는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맞아 노루생태관찰원에서 운영하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생태체험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노루생태관찰원은 제주를 대표하는 야생동물인 노루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자연학습장으로 ‘노루 만들기’ 및 ‘노루 먹이주기’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노루기차 포토존'. ©Newsjeju
▲ '노루기차 포토존'. ©Newsjeju

또한, 노루생태관찰원 직원들이 고사목들을 활용해 제작한 '노루기차 포토존'이 관찰원 입구에 설치돼 큰 인기를 얻으면서 어린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노루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상시관찰원 입구 탐방로에는 왕벚나무 숲터널 사이사이에 수국이 활짝 피어 탐방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장은 “무더운 여름, 자연을 벗 삼아 몸과 마음을 치유 할 수 있는 노루생태관찰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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