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문로 주민불편도로(교차로) 정비공사 대상지 위치도. ©Newsjeju
▲ 용문로 주민불편도로(교차로) 정비공사 대상지 위치도. ©Newsjeju

제주시에서는 제주국제공항 앞 상습 차량정체 구간인 용문로 도로 및 교차로를 정비한다고 4일 밝혔다.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월성사거리에서 먹돌새기 교차로 300m 구간에 대해 오는 8월 착공해 11월에 마무리한다.

용문로는 제주국제공항에서 구도심 및 용담 해안도로 관광지 등 이동을 위해 경유하는 주요 도로다.

평소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통행이 잦은 곳으로 상습 정체와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해 개선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된 구간이다.

제주시는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먹돌새기 교차로 서쪽 방향 우회전 차로 133m를 확보하고 ▲동·서 방향 좌회전 차로 55m 연장 ▲ 교차로 주변인도 및 도로포장 정비 ▲ 점등형 표지병 설치 ▲ 차선도색 ▲ 신호체계 개편 등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원활한 교통흐름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도로 이용 편리성을 향상시켜 나감은 물론 지속적인 정비 필요 대상지 점검과 예산확보 등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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