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39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5일 서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6분쯤 동홍동 공사 현장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에 나선 소방 당국은 9층 높이 아파트 공사 현장 옥상에서 치솟은 불길을 잡기 위한 사투에 나서 낮 12시55분쯤 완진 조치했다.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옥상 바닥 단열재 등 200평가량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감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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