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수처리장 증설 반대에 전국 월정리 한 목소리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반대에 전국 월정리 한 목소리
  • 김명현 기자
  • 승인 2022.08.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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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월정리향우회, 증설 철회 촉구
▲ 전국의 월정리향우회가 제주동부하수처리장의 증설 반대 목소리에 힘을 모았다. ©Newsjeju
▲ 전국의 월정리향우회가 제주동부하수처리장의 증설 반대 목소리에 힘을 모았다. ©Newsjeju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문제로 월정리 마을이 제주도정과 갈등이 계속되자, 전국의 월정리향후회가 모여 증설 반대 촉구에 힘을 보탰다.

전국 월정리향우회는 8일 성명을 내고 "하수처리장 증설 문제로 작은 월정리 마을의 평화가 깨지고 있다"며 "아무리 하수 정책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해녀들의 물질 바다이자 세계자연유산 지역에 하수처리장 증설을 하려는 나라는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향우회는 "이럴거면 세계자연유산을 보존한다는 말은 왜 하는 것이냐. 지키지도 못할 유네스코 세계유산협약을 왜 체결한 것이냐"고 꼬집었다.

이에 향우회는 제주도정에 ▲마을 주민 입장에서 해결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킬 것 ▲하수처리장 증설 철회 및 이전 ▲원상회복 후 세계자연유산 공원으로 조성 ▲세계유산 관리 기구에 주민 포함 ▲공사방해금지 가처분 소송 취하 등의 조치를 취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번 성명서엔 전국월정리향우회와 서울 수도권 및 재경 월정리향우회 김승일 회장, 부산 월정리향우회 전재철 회장, 제주도향우회 문용규 회장, 월정을 사랑하는 사람들 황정현 대표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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