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을 위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8월 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두드리의 소통' 어울림 문화학교 참여자 모집

한경도서관은 하반기 동안 다문화 프로그램 “두드림(Do-Dream)의 소통” 어울림 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지난 8월 1일부터 모집 중인 “아동 통합 프로그램”에 이어 9일부터는 도서관 이용·방문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모집을 시작한다.

각 세부 프로그램들을 주관하는 전문 기관들을 중심으로 소개하면 국제가정문화원과 함께하는 <가족과 함께 나누는 어울림 체험 교실>, <이야기와 함께하는 어린이 체험 교실>은 다문화 이주민 및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창작 체험 프로그램이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는 <다문화 이주여성의 다정다감한 만들기 클래스 “힐링도감”>은 다문화 이주민을 대상으로 마크라메 및 천연 비누 생활 공예 프로그램이다.

서부다문화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 이주민을 대상으로 창작 체험 프로그램인 <행복의 두드림 문화체험 교실>과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소통의 두드림 한국어 교실>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 신청 기간은 8월 9일부터 오는 25일까지이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eju.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한경도서관에서는 “올해 하반기에 진행되는 다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다문화 구성원들의 제주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두드림(Do-Dream)의 소통” 포스터. ©Newsjeju
▲ “두드림(Do-Dream)의 소통” 포스터.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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