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0억 원...금리 2% 3년거치 7년 분할 상환

서귀포시는 2022년 축산분야 ICT융복합확산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축산분야 ICT융복합확산지원사업에 대한 예비신청 공고를 7월 말에 마감했으며, 대상자 선정을 9월 마무리 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축산농가에 ICT(정보통신기술)을 접목시켜, 축사 내외부에 온도조절 장비 및 CCTV, 사료빈관리기, 출하선별기, 자동급이기, 음수 관리기 등 사양관리의 정보수집 및 원격모니터링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총사업비 10억(국비 3, 도비 2, 융자 3, 자담 2)이 투자되며, 융자금 금리는 2%로 3년거치 7년 분할 상환 조건이다.

한편 이번 공고에 16개 농가(한우 9, 양돈 7)가 사업 예비신청을 했다.

사업 추진과정은 컨설팅 업체가 사전 예비 신청된 축산농가를 방문해 사업계획서 등 작성을 지원하고, 시에서 사업계획서 및 지원 제외 사유를 검토한다.

이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제출하게 되면, 검토 결과 통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대상자 확정 후 서귀포시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현재 대상자로 확정된 2개소(한우1, 양돈1)·2억 1257만 원은 사업완료 및 추진 중에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ICT융복합 확산지원사업의 지능형 축사관리시스템 보급을 통해 최적의 사양조건을 충족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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