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 홍보활동에 나선다.

서귀포시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연면적 5000m2이상의 관광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 등 113개소를 중점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승강기 안전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승강기 이용자 과실이 많은 비율을 차지함에 따라, 안전한 승강기 이용방법 및 지진·화재 발생 시 안전한 이용방법 등을 홍보해 승강기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안전한 승강기 이용방법 및 승강기 갇힘사고 구조훈련 동영상과 승강기 안전이용표지, 비상통화장치 등 안전스티커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 내 이용자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내에 승강기 안전이용 동영상을 송출토록 하여 시설 내 이용자들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집중 홍보 기간 내 재난안전전광판(8개소) 안전이용 동영상을 송출하고, 초·중·고등학교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영상 시청토록 하는 등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 및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통해 승강기 안전 이용문화 정착과 부주의에 따른 승강기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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