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부터 황화코스모스 개화 시작, ‘신화가든’ 열정적인 주황빛깔로 탈바꿈

▲ 신화가든 황화코스모스. ©Newsjeju
▲ 신화가든 황화코스모스. ©Newsjeju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는 제주 여행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황화코스모스 꽃잔치를 펼친다. 

‘넘치는 야성미’라는 꽃말에 걸맞게 황화코스모스는 열정적인 주황빛깔을 뽐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황화코스모스는 정열적인 색감 덕에 가을 여행객들 사이에서 한라산 단풍 못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황화코스모스 축제는 ‘제주신화월드 서머셋’ 클럽하우스 맞은편 약 7500m2 규모로 조성된 ‘신화가든’에서 즐길 수 있으며, 이달 중순부터 개화하기 시작해 8월 말 절정에 이른다. 

‘신화가든’이 서귀포를 대표하는 일몰 명소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황화코스모스가 노을과 어우러질 환상의 색조합도 기대해볼만 하다.  

산책로 끝에는 일명 ‘나홀로나무’와 하얀 로툰다 등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포토스팟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신화가든에서 본 조망은 시선을 가로막는 오름 하나 없이 탁 트인 뷰를 자랑해 서귀포 일몰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꽃 구경이 제주 여행의 핵심적인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신화월드는 고객들에게 계절마다 새로운 꽃잔치를 선사하고 있다”며 “올 가을 많은 여행객들이 야성미 넘치는 코스모스와 함께 제주 여행을 불태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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