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2년 11월 개원 예정으로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를 확충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외도동과 삼양동에 개원 예정인 2개 국공립어린이집은 수탁체로 재)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이 선정돼 10월 말까지 어린이집 리모델링을 완료한 후 11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복지부로부터 올해 8월 장기임차 방식의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최종 선정된 민간어린이집은 제주특별자치도 보육정책위원회의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심의를 거쳐 11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지역 내 보육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매년 신축, 민간시설의 국공립 전환, 관리동 어린이집 전환 및 장기임차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공립 확충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관내 어린이집 334개소 중22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공보육의 양적 확대와 함께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더 많은 아동이 질 좋은 보육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들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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