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오재윤 전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을 경제통상진흥원장에 임명했다. ©Newsjeju
▲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오재윤 전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을 경제통상진흥원장에 임명했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장에 오재윤 전 제주도청 기획관리실장이 임명됐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6일 오전 집무실에서 오재윤 신임 경제통상진흥원장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오재윤 신임 원장은 제주도청 국제통상협력실장과 자치경제국장, 기획관리실장을 거친 공직자 출신이다. 이후엔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오영훈 지사는 오재윤 원장이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성장 지원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 지사는 "국제통상협력 실장 재임 경험을 적극 활용하고 책임감 있는 리더십과 역량을 발휘해 경제통상진흥원을 경제통상 전문기관으로 잘 이끌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오재윤 원장의 임기는 이달 16일부터 2025년 8월 15일까지 3년간이다.

한편, 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애로 상담 및 해결, 자금, 정보, 인력, 경영, 교육, 기술, 공동 전시, 판매, 창업, 도내·외 판로망 구축, 해외 시장개척 등의 종합 기능을 수행하는 제주도 출연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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