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당 1250만 원 범위 내 지원, 오는 24일까지 모집

제주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시설기능강화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총사업비 5696만 4000원으로 기업당 1250만 원 범위 내(자부담 30%)로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관내 예비 또는 인증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중 지정(인증)일로부터 1년 이상 및 법인 설립 후 2년이 지난 기업이다.

다만 임금체불, 보조금 횡령 등 사회적 물의를 빚은 기업과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동일한 사업으로 정부・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지원받은 업체 등은 제외된다.

이번 공모는 시설기능강화 사업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하고자 ’22년 제1회 추경 시 5000만 원을 증액했다.

지원대상은 서면심사로 결정되며 심사기준은 기업의 성장가능성 (매출액 증가율), 재정건전성(매출액 경상이익률, 자기자본비율) 및 일자리 창출실적(유급근로자 수 증가율)이다. 

제주시 담당자는 “이번 사업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기반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안정 및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2차 공모결과 20개 기업에서 1억 9271만 3000원 지원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5개 기업에 4314만 1000원을 지원한 바 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