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 선박 승선원 1명 구조, 인명피해 없어

▲ 사진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Newsjeju
▲ 사진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Newsjeju

 

서귀포 해상에서 어선 간 충돌로 1척이 전복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3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분쯤 서귀포항 남동쪽 약 8.3km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충돌했다. 신고는 A호(3.89톤, 연안복합, 서귀포 선적, 승선원 1명)가 했다.

해경 조사 결과 충돌은 어선 B호(29톤, 근해채낚기, 영덕 선적, 승선원 8명)가 항해 중 양망작업을 하고 있던 A호를 발견하지 못하고 좌현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A호는 전복됐고 선장은 B호에서 구조했다. 

서귀포해경 측은 현재 전복 선박 예인과 함께 사고 해역 방제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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