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다발 교차로 및 횡단보도 19개소 조명등 신설 및 보강

▲ 2021년 상반기 - 신촌 진드르 교차로 조명등 설치 전(좌),설치 후(우). ©Newsjeju
▲ 2021년 상반기 - 신촌 진드르 교차로 조명등 설치 전(좌),설치 후(우). ©Newsjeju

제주시는 사업비 2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사고다발구역(횡단보도, 교차로)에 안전조명등을 신설 및 교체하는 조도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주민 불편 및 교통사고 다발 구역(횡단보도, 교차로) 등 총 19곳(동지역 : 레포츠 공원 입구 외 6곳, 읍․면지역 : 광령교차로 외 11곳)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 상향 개선 ▲등주 높이 상향 조정(7m→10m)을 통한 조명범위를 확대했다.

운전자의 가시거리가 대폭 늘어나 도로의 선형파악과 차량 및 보행자 인식률이 개선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야간 교차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다발구역 및 교차로 15개소(신촌 진드르 교차로 외 14개소)에 3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개선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합동 현장점검 등 협의를 통해 사고발생구역에 대한 안전조명등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안전시설을 개선해 안전한 야간도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안전조명등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