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제도 개선... 김광수, 송재호와 간담회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제주특별법에서 교육분야 제도개선 추진을 위해 23일 송재호 국회의원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Newsjeju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제주특별법에서 교육분야 제도개선 추진을 위해 23일 송재호 국회의원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Newsjeju

제주특별법 교육 분야 제도개선 추진과 관련해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지난 23일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오후 4시 제주도교육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개최됐으며,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제주특별법 교육분야 제도개선에 제주의 특수성을 반영한 교육 분야 주요 역점과제 및 차등화된 특례 확보 등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제주도교육청은 제주특별법 제8단계 제도개선을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전부개정에 발맞춰 추진 과제를 제출한 상태이나, 지속적으로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과제 발굴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만큼은 제주특별법을 통해 교육과 관련된 것은 교육청에서 일괄적으로 맡는 것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보는 것을 고민해 봤으면 한다"고 언급하면서 이에 대한 업무, 조직 등의 문제는 하나씩 해결해 나가자고 제언했다.

이에 송재호 국회의원은 "제주특별법 제8단계 제도개선은 전부개정으로 교육의원 폐지에 따른 교육전문가나 비례대표 방안 마련 등 후속조치를 비롯해 교육·학예에 관한 사항은 제주교육청에서 제주의 여건 및 특성에 맞는 교육자치 분권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송재호 의원은 제주도민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할 수 있는 공청회 등을 제주도교육청과 국회가 공동 추진하는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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