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일반시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2022년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독서가 삶의 지혜와 지식을 보여주는 바탕이라는 뜻인 “지혜의 바탕화면, 책으로!”라는 주제로 지역주민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독서의 생활화를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9월 3일(토)에는「파란 분수」,「어서오세요! ㄱㄴㄷ뷔페」,「꼭꼭 숨었니?」 등의 그림책을 지은 “최경식” 작가의 “꼭꼭 숨었니? 찾았다!” 인형극을 보고 그림책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다.

9월 17일(토)에는 따뜻한 한지에 오색 빛깔 제주를 담는 동양화가 “루씨 쏜”의 「고양이 부부 오늘은 또 어디 감수광」 그림 에세이 이야기와 민화 채색 체험을 해본다.

9월 18일(일)과 9월 25일(일)에는 “책과 함께 자라는 우리”라는 주제로 책과 친해지는 경험과 사고 확장력을 키우는 책 놀이 프로그램이 유아 6~7세와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또한, 독서의 달 기간 중 독서의 맛을 더하는 책 놀이 활동지 배부, 도서 반납을 완료한 대출 정지 회원 구제 및 수·금요일 두배로 데이,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지며 “즐거운 나의 집” 북 큐레이션과 폐그림책을 재활용한 어린이들의 입체 북 전시가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25일(목)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기적의도서관(064-728-1504)로 문의하면 된다.

▲ 제주시기적의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 운영. ©Newsjeju
▲ 제주시기적의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 운영.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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