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인사청문을 통과한 김희현 후보자를 정무부지사로 임용했다. ©Newsjeju
▲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인사청문을 통과한 김희현 후보자를 정무부지사로 임용했다. ©Newsjeju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5일 민선8기 첫 정무부지사에 김희현 전 제주특별자치도의원을 임용했다.

이번 임용은 지난 24일 제주도의회 인사청문 후 청문경과보고서가 제주도정으로 전달됨에 따라 오영훈 지사가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이뤄졌다.

제주특별법에 의거해 지난 7월 27일 오영훈 도지사가 정무부지사 후보자로 지명했고, 8월 8일에 인사청문을 요청해 인사청문이 진행된 바 있다.

김희현 신임 정무부지사는 농축산식품국, 해양수산국 등의 소관 사무를 총괄하고, 의회와 관련되는 정무적 업무, 주민 여론 수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김희현 정무부지사가 도의원 재임 시설 쌓은 도민소통 경험과 행정영역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제주의 각종 현안에 대한 갈등 중재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상근부회장을 역임하고 2010년부터 2022년까지 12년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3선 도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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