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를 이용하는 차량과 보행자들을 위한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

▲ 정비 예정 구간 (동문로). ©Newsjeju
▲ 정비 예정 구간 (동문로). ©Newsjeju

제주시는 연삼로 등 8개 주요 도로에 대한 포장 보수공사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 상반기 포장 파손으로 도로 환경을 저해하고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주요도로 15개 노선, A=1886a에 대해 40억 원을 투입해 포장 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하지만 파손된 도로 전체를 보수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우선 포트홀 집중 발생구간 등 파손이 심각한 구간을 우선 선별해 보수했으며, 지난 1회 추경예산으로 20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주요 도로 나머지 구간에 대한 포장 보수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금번 포장보수 정비 대상은 지난 8월 17일 집중호우로 인해 포트홀과 포장 파손이 발생한 도로 구간 2개노선, A=118a을 우선 정비하고, 연삼로 등 주요도로 6개노선, A=782a 등 총 8개 노선, A=900a에 공사비 20억 원을 투입해 동절기(11월) 이전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차선도색 공사에 5억 원, 과속방지턱, 시선유도봉 등 소규모 도로시설물 정비공사에도 3억 원을 투입해 수시 발생하는 도로 이용 불편 민원 해소에 만전을 다 할 방침이다.

이에 제주시 건설과장은 “파손 도로에 대한 선제적인 보수를 통해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과 보행자들을 위한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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