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후 건강형태 개선 성공자 상품권 지급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유창수)는 3개월 동안 건강행태 개선 성공자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는 건강행태개선사업 참여 신청을 접수 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혈압·당뇨병 위험요인 보유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신청대상자는 만 30세 이상 고혈압·고혈압 질환경계군 중 BMI 24이상인 자(과체중 이상)와 당뇨병 환자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9월 24일까지이며 제주시 서부보건소 3층 방문간호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신청 3개월 이후 건강행태개선 평가 기준에 의거 건강행태가 개선되면 농촌사랑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제주시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행태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행태를 개선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중증도가 높은 심뇌혈관질환으로 이환 되는 것을 예방해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하는 데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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