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모한 16곳 심사 거쳐 9월말에 최종 선정… 10월부터 운영 예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영유아 보육의 질 향상 및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 11개소를 신규로 선정한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10일부터 19일까지 공고가 진행됐으며, 제주에서 도내 16개소 어린이집이 응모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은 신청 접수를 통해 제출된 평가서를 기준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 확인을 진행해 1차 대상 시설을 선정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심사단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심사기준은 △어린이집 개방성 및 운영 안정성 △보육교직원 전문성 △취약 보육 서비스 운영 등이며 최종 고득점 순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교사 수, 아동 현원 등을 토대로 3년간 매월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공공형 어린이집은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집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해 보육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현재 제주도 내엔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인 민간·가정어린이집 279개소 중 41.6%인 116개소가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 중이며, 연간 71억 5500만 원이 지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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