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매월 1회 방문교육...출소예정자 20여명
제주시에서는 매월 교정시설을 방문해 출소예정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출소 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지원 제도 및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정보와 신청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하고 있다고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시와 제주교도소가 협력해 출소 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한 재범 유혹을 방지하고, 노숙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월 1회 교정시설을 방문해 출소예정자 20여 명에게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최저생활을 보장하는 기초생활보장사업 ▲출소나 실직 등 위기상황 가구에 지원되는 긴급복지지원사업 ▲교정시설 출소자에 대한 특별연계 보장방안 ▲기타 복지시책과 신청 방법 ▲질의·답변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이 교육을 통해 수형자들에게 다양한 시책 내용과 절차를 안내함으로써 출소예정자들이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사회복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가영 기자
ka4you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