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서 공연

서귀포시 대표 문화콘텐츠 <창작오페라 이중섭>이 9월 2차례 공연을 앞둔 가운데, 오는 5일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창작 오페라 이중섭>은 지난 2016년 대향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맞아 오페레타로 제작됐으며, 2019년부터 창작 오페라로 발전시켜 서울과 제주에서 성공리에 공연됐다.

올해 공연은 <서귀포 환상>이라는 부제로 오페라 업계의 저명한 장수동 연출가가 기존 작품과는 또 다른 시각으로 서귀포에서의 이중섭 예술혼, 파란만장한 생애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중섭 작품을 특수영상으로 무대에 올려 시각적인 미와 청각적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그림 오페라로 연출했다.

출연진은 이중섭 역의 이재욱·김중일, 마사코 역의 김유섬·정혜민 등이며 이번 공연은 지난 공연에 비해 오페라 제작 및 참여 경험을 통해 제주 예술인의 경쟁력을 강화코자 제주 인력의 참여 비중을 높였다.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릴 공연은 9월 5일 오전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창작오페라 이중섭' 포스터. ©Newsjeju
▲ '창작오페라 이중섭' 포스터. ©Newsjeju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