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수도권 제주특별자치도 기업유치 설명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상장기업과 신성장기업을 제주에 유치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제주도정은 오는 10월 4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홀에서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2022 수도권 제주특별자치도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도내 투자유치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제주의 기업투자 지원제도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 육성·지원제도를 소개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올해 새롭게 확대된 투자 인센티브와 더불어, 수도권 투자기업을 위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과 제주만의 차별화된 투자인센티브인 제주투자진흥지구 제도 등을 소개한다.
JDC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제1단지와 제2단지 및 제주혁신성장센터를,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의 창업기업과 강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기업지원 솔루션을 설명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주의 스타트업 환경과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기관별 1대 1 상담회를 통해 기업별 맞춤 상담을 지원하며, 설명회 후에는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연말에 진행되는 제주 투자환경 답사 팸투어 신청 접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은 9월 1일부터 도 투자유치 누리집 인베스트제주(investjeju.or.kr)와 이메일(investjeju2022@gmail.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8월 31일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행사에 참가해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오는 9월 7일엔 K-바이오헬스 포럼에, 11월 1일엔 제25회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ASPA) 연례회의 등 국내‧외 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행사에 나서 홍보활동을 전개하면서 수도권 기업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