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된 체육시설 개보수를 통한 쾌적한 체육활동 제공

제주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국비 지원 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체육시설 중 읍·면 체육시설 대부분은 1990년 초 중반에 준공돼 거의 30년이 지난 만큼 개보수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올해 상반기 읍면 노후 시설물에 대해 전수 수요조사 및 현장 조사 등을 통해 국비 지원 9개소(15.3억원)가 이번 달 선정됐으며, 2023년 사업을 목표로 현재 설계 작업 중에 있다.

더불어 올해 하반기에도 국비 지원(상하반기 전체 100억 목표) 보조를 위해 읍면뿐 아니라 마을 전지 훈련장 및 각종 체육시설에 대해 수요 및 현장 조사 등을 다각적으로 실시해 원활한 국비 지원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노후된 체육시설이 국비 지원 등을 통해 신속히 개보수를 실시해 시설물 내구연한을 최대한 늘려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애용될 수 있는 체육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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