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의회 간 교류 활성화 위한 업무협의 

▲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2일 몽골로 건너가 투브아이막의회를 방문해 양 기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Newsjeju
▲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2일 몽골로 건너가 투브아이막의회를 방문해 양 기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Newsjeju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2일 몽골 투브아이막의회를 방문해 티렌 도로이 잠발수렌(T.Jambalsuren) 의장을 만나 양 의회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투브아이막의회와 2017년 의정 업무협약을 체결해 올해 양 의회가 교류의 물꼬를 튼 지 올해로 5년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상호 방문 등 교류가 일시 중단됨에 따라 투브아이막의회 잠발수렌(T. Jambalsuren) 의장이 양 의회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몽골로 초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번 회의에는 투브아이막의회 의원 11명이 참석해 상호 격년제 방문 재추진 및 문화관광체육 및 마산업 등에 대한 지역교류 확대에 대한 의견들이 제안됐다.

김경학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스포츠와 수출품 현장을 방문하며 투브아이막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하면서 "그동안 우리가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스포츠, 통상, 교역 등으로 교류의 폭이 더욱 넓어지기를 바란다"며 코로나로 잠시 주춤했던 양 의회의 교류가 다시 활성화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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