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지난 2일 제3대 제주도 총괄건축가에 선은수 건축사를 위촉했다. ©Newsjeju
▲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지난 2일 제3대 제주도 총괄건축가에 선은수 건축사를 위촉했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는 제3대 제주도 총괄건축가로 선은수(68년생) 건축사를 위촉했다.

제주도는 지난 2일 오후 5시 10분 도지사 집무실에서 제3대 제주도 총괄건축가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선은수 신임 총괄건축가는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선건축 대표이사로, 세종-제주 자치분권‧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과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건축 전문가다.

제주 출신으로 금오공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제주대학교 대학원에서 건축공학으로 석사와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제주대학교에서 건축학전공 외래·겸임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 2008년에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2016년에 제주도 건축문화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선 총괄건축가는 제주의 공간 정책과 전략 수립에 대한 자문, 주요 사업에 대한 총괄‧조정 등 건축‧도시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총괄건축가 임기는 2022년 9월 1일부터 2023년 12월 4일까지 1년 3개월간이다.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는 기획 단계부터 설계, 시공, 사후 관리까지 공공건축 및 공간환경 사업 전반에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전문성을 제고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현재 제2기 공공건축가는 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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