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초속 42m 이상의 강풍과 시간당 100m의 폭우를 쏟아내며 제주를 할퀴고 지나갔다.

수십 그루의 가로수가 강풍에 쓰러졌고, 신호등과 가로등이 부러졌으며, 수많은 간판들과 공사장 안전펜스들이 파손됐다. 집채만한 파도가 새연교 일대 바위를 덮쳐 주차장이 돌무더기로 쌓였고, 곳곳의 농가 창고 지붕들이 뜯겨져 나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큰 재산피해도 입지 않았다. 역대급 태풍이 될 거라며 호들갑스럽게라도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한 덕택이다.

▲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제주를 할퀴고 지나간 흔적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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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제주를 할퀴고 지나간 흔적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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