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판 등 1만 5444개 대상 ․ 태풍 영향 훼손된 안내시설물 등

제주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내습에 따른 주소정보 안내시설물에 대해 이달 말까지 특별 점검·정비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위급상황 발생 시 위치정보 등 시민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시에 설치된 주소정보 안내시설물 총 1만 5444개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강풍․폭우 등으로 인해 안내시설물 지주 고정 안전성 여부, 훼손․망실 여부, 시인성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도로명판은 즉시 정비하고, 탈색돼 시인성이 떨어지거나 교체가 필요한 안내시설물은 향후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오상석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이번 특별 점검·정비를 통해 주소정보 안내시설물의 안전성과 시인성 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길을 찾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주소정보 안내시설물에 대해 연 2회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노후 도로명판 271개를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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