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률 제주청장, 추석 앞두고 홀로 지내는 어르신 찾아
지역사회 위한 지속적인 '관심' 약속
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이 추석을 앞두고 1사1촌(1社1村)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어르신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7일 제주시 애월읍 광령2리 마을을 찾은 이상률 청장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 집을 방문해 불편함을 살피고, 위문금과 쌀·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상률 제주청장은 "코로나와 태풍 힌남노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와 도움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제주경찰청은 2005년 광령2리 마을과 1사1촌 협약 체결 후 매년 명절마다 위문 활동과 감귤 농가 일손 돕기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제주경찰은 관서별로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을 선정, 자발적인 위문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감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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