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60명 선착순, 24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운영

제주도립미술관.
▲ 제주도립미술관.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어린이 미술학교인 '미술관 비밀의 정원'을 오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강의는 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디자인, 색채, 가드닝, 수학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해 감각을 확장하도록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두 개의 주제로 구성되며, 각각 2차례씩 총 4회 강의로 이뤄진다.

'감각을 깨우는 자연예술과 패턴디자인'은 오감으로 자연을 관찰하고 자연에서 반복되는 패턴을 발견해 나만의 패턴을 디자인한다. 또한 '자연의 색과 가드닝'은 미술관의 야외 조각 작품과 식물들을 관찰하며 다양한 색채를 찾아보고 조화로운 배색 조합으로 꽃을 심는 활동을 통해 자연과 가까워지는 예술체험활동이다.

수강료는 무료며, 참가 대상은 미술에 관심 있는 도내 초등학생이다.

하반기 어린이 미술학교는 강좌별 15명씩 총 60명의 수강생을 초등학교 고학년 오전반과 저학년 오후반으로 나눠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9일부터 23일까지다. 다양한 수강생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복 신청을 받지 않는다. 상반기 온라인 어린이 미술학교 강의 수강자도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http://jmoa.jeju.go.kr)에서만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전화나 방문 신청은 받지 않는다.

강의내용, 일정, 수강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 교육프로그램 메뉴 내 소개 자료와 누리소통망(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어린이 미술학교를 통해 자연을 가까이 경험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미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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