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도지사.
▲ 오영훈 제주도지사.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재외도민 여러분.

이번 추석은 100년 만에 가장 동그란 보름달이 뜨는 특별한 명절입니다.

사랑하는 이들과 100년 만에 찾아온 특별한 한가위를 함께하며, 정답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태풍 피해를 입은 도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어려운 시기에 서로를 격려하고 힘이 되어주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랍니다.

제주도정에서도 도민 여러분의 짐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온 힘을 쏟겠습니다.

사랑하는 제주도민·재외도민 여러분!

우리 제주는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당당한 1%로써,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위대한 도민 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커다란 보름달이 한라산에서부터 바다까지 제주 곳곳을 밝게 비추듯,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빛나는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은 거리두기 이후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하는 명절입니다. 긴 시간 동안 보고 싶은 마음을 누르고 가족과 이웃을 위해 방역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추석에는 사랑하는 이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의료인과 경찰, 소방관, 대중교통 종사자 여러분을 비롯해, 연휴 기간 도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애쓰시는 분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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