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 비상근무체제 유지, 추석 당일 기동수거반 운영 큰 효과

서귀포시 청사 전경.
서귀포시 청사 전경.

추석 연휴 동안 서귀포 지역주민과 여행객들의 생활쓰레기 배출 불편은 거의 발생하지 않은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귀포시에서 연휴기간 동안 △비상근무자 상황실 운영 △예비 청소차량 대기 △음식물쓰레기(RFID) 전담요원 배치 등의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지역 거점형 배출 시설로 완전히 자리잡은 재활용도움센터(55개소)가 상시 배출 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함께 발휘한 결과로 분석했다.

추석 당일에는 △재활용 수거차(4대 → 5대) 1대 증차 △기동수거반(압축차량1대, 음식물차 1대) 운영 △음식물 배출장비(RFID) 유지보수 인력(1명/일)도 함께 편성해 종류별 쓰레기 배출 불편 해소 및 당일 배출 쓰레기는 당일 수거 원칙을 철저히 지켰다.

특히 기동 수거반은 추석 당일 오후(3시~4시)에 정방동 공영주차장 클린하우스와 중앙동 올레시장 재활용도움센터에 배출된 음식물 쓰레기(약 800kg)를 수거해 저녁시간 배출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번 추석부터는 정상적인 명절 연휴를 보내게 됨에 따라 향후 설 명절 등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정확히 예측 대응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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