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에너지, 바이오, 미생물 관련 분야 우수·유망기업 대상
3+3년 입주, 제조시설·연구장비·서비스 인프라 등 저렴하게 이용 가능

▲ 제주테크노파크 인프라지도. ©Newsjeju
▲ 제주테크노파크 인프라지도. ©Newsjeju

제주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제주테크노파크가 14개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제주자원과 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제품개발과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우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입주기업을 모집해 지원해오고 있다.

현재 제주TP에는 75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번에는 벤처마루와 바이오융합센터, 디지털융합센터, 화장품원료센터,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등 제주TP에서 운영하는 사업센터에서 총 14개 기업을 새로 모집한다.

모집하는 입주기업 수는 사업센터별로 ▲벤처마루(IT/CT/에너지) 4개사 ▲바이오융합센터(BT) 2개사 ▲디지털융합센터(방송통신, IT, CT, ICT) 1개사 ▲화장품원료센터(BT연구) 1개사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미생물연구) 6개사 등이다.

입주 사무실 계약면적은 각각 ▲벤처마루 76.02㎡, 220.91㎡, 186.73㎡, 88.76㎡, ▲바이오융합센터 83㎡, 165㎡, ▲디지털융합센터 115.31㎡, ▲화장품원료센터 60㎡,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34.16㎡, 35.28㎡, 32.72㎡ 규모다. 

입주 기간은 3년이고, 평가를 거쳐 3년 연장도 가능하다.

제주TP에서 운영하는 제주벤처마루의 경우 접근성이 뛰어나고 기업들의 네트워킹 공간인 이노비즈카페 시설을 운영 및 제공하고 있다. 바이오융합센터는 공동연구실, KOLAS실험관 운영, 화장품공장, 식품공장, 음료생산공장, 대규모창고 등 제주지역 바이오산업을 지원하는 주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디지털융합센터는 ICT전문인력 양성센터, 제주빅데이터센터 등 시설과 다수의 디지털방송송출장비, 3D촬영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에너지융합센터는 최근 건축된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 및 에너지기술개발센터에 전기차 배터리 성능평가 및 전기차 배터리 잔존가치평가시스템 등을 갖추고 그린에너지 산업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 새로 구축된 화장품원료센터는 화장품원료와 시제품 개발, 유용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는 미생물자원 활용 연구와 제품 개발을 중심으로 제주지역 바이오산업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입주기업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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